윤남노 셰프 라면 레시피 공개! 짬뽕 해장 라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 윤남노 셰프가 나와서 윤남노 셰프만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레시피를 대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윤남노 셰프님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방송에서 말씀하신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필요한 재료도 집에 다 있고, 과정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 라면은, 특별한 날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저녁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윤남노 셰프 라면 레시피 공개
재료 준비
이 레시피는 1인분 기준으로 조리 시간은 약 10분입니다.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라면 1 봉지: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라면이면 됩니다. 제가 먹어본 바로는 진라면 순한 맛이 가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기존 라면에서 조금 더 매콤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본 순한 맛 진라면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매운 요리를 잘 드신다면 진라면 매운맛이나 신라면 추천드립니다.)
- 식용유 2숟가락: 고소한 맛을 더해줄 식용유
- 고춧가루 1숟가락: 매콤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 간장 1숟가락: 진하고 깊은 맛을 더해줄 간장
- 물 600ml: 물은 처음에 안 넣습니다. 국물의 기본이 되는 물
- 양배추 3~4개 잎: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양배추 (마라탕에서의 양배추 같은 느낌)
- 콩나물 한 줌: 신선한 맛을 더해줄 콩나물
- 다진 마늘 1숟가락: 향긋한 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 (가장 마지막에 투척!)
- Tip: 들어가는 야채는 취향에 따라 배추, 해산물, 버섯 등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윤남노 셰프 레시피에는 양배추만 소개했지만, 저는 조금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더 넣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조리 방법
고추기름 만들기
빈 팬에 식용유 2숟가락을 넣고, 고춧가루 1숟가락과 라면 수프와 건더기 수프도 모두 넣어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이때 고추기름이 은은하게 나올 때까지 계속 볶아줍니다. 마치 고추 다진 양념처럼 될 때까지 볶습니다. 이런 과정이 고춧가루의 매콤함과 기름이 같이 볶아지면서 짬뽕과 같은 불맛이 나게 됩니다.
국물 만들기
고추기름이 충분히 나왔다면, 간장 1숟가락을 한 바퀴 둘러준 후 물 600ml를 넣어줍니다. 짬뽕과 같은 매콤한 불맛에 간장으로 간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료 추가하기
양배추 3~4개 잎과 콩나물 한 줌,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양배추는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며, 콩나물은 국물에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마지막 다진 마늘이 키포인트인데요. 칼칼한 맛을 만들어줍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쪽파나 대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면 넣기, 쫄깃하게 익히는 꿀팁!
물이 끓게 되면 마지막으로 면을 넣으시면 됩니다. 면의 쫄깃함을 더하기 위해서는 젓가락으로 면을 올렸다가 다시 담갔다가, 다시 올렸다가 담갔다가를 계속 반복하면 좋습니다. 찬 공기를 만나면서 면이 쫄깃해집니다.
총평 (마무리)
정말 맛있습니다.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맵다기보다 불맛 나는 짬뽕에 시원한 해장라면 느낌입니다. 간장이 추가돼서 그런지 맛도 깊습니다. 해장용으로도 좋고, 소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일반적인 라면이 지겹다면, 이 레시피를 통해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하지만 특별한 맛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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