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초음파로 조기 발견! 진단과 치료 완벽 정리!

전립선 비대증 초음파

안녕하세요. 제가 전립선이 약해서 약도 많이 알아보고, 병원도 다니고 했습니다. 이를 경험으로 오늘은 전립선 비대중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느낌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단순 노화가 아닌 ‘전립선 비대증’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 남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위치한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구성하는 액체를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고, 그로 인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감이 생기며 다양한 배뇨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 기능 저하, 요폐(소변을 전혀 못 보는 상태), 신장 손상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변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약함
• 잔뇨감이 지속됨
• 소변을 자주 봄 (야간뇨 포함)
• 소변을 참기 힘들고 급하게 느낌
• 배뇨 시작이 어렵고 시간이 걸림
• 배뇨 중간에 소변 줄기가 끊김

전립선 비대증 진단 방법

전립선 비대증은 문진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직장경유 전립선 초음파 (TRUS)

• 항문을 통해 얇은 탐촉자를 넣어 전립선 크기와 형태, 종양 여부 확인
• 전립선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 수술 필요성 등 판단 가능
• 통증은 거의 없으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법

2. 복부 초음파

• 하복부에 젤을 바르고 복부 외부에서 촬영
• 전립선뿐만 아니라 방광의 잔뇨량, 결석, 종양 여부까지 확인 가능
• 비침습적이고 간단하지만, 전립선 상세 확인에는 TRUS보다 정확도가 낮음

 

 

초음파 검사 비용은?

건강검진 시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뇨기과에 직접 예약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 직장경유 전립선 초음파 (TRUS): 3~7만 원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짐)
• 복부 초음파: 2~5만 원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3가지 방법)

① 알파 차단제

• 대표 약물: 탐스로신, 독사조신 등
• 비용: 월 2~3만 원 (건강보험 적용 시)
• 회복기간: 복용 후 1~2주 내 증상 완화
• 부작용: 어지럼증, 저혈압, 코막힘, 역행성 사정
• 적합 대상자: 전립선이 크지 않고, 주로 배뇨장애 중심인 환자

② 5α-환원효소 억제제

• 대표 약물: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비용: 월 2~3만 원
• 회복기간: 3~6개월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
• 부작용: 성욕 감퇴, 발기부전, 정액 감소
• 적합 대상자: 전립선 크기가 큰 환자 (30g 이상)

③ 복합요법 (두 약 병용)

• 비용: 월 4~5만 원
• 효과: 배뇨 증상 완화 + 전립선 크기 감소 적합
• 대상자: 증상이 심하고, 전립선 크기도 큰 중등도 이상 환자

 

 

2. 수술 치료 (3가지 방법)

① TURP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 비용: 70~150만 원 (건보 적용 기준)
• 회복기간: 입원 3~5일, 회복 2주 내외
• 부작용: 출혈, 역행성 사정, 감염
• 적합 대상자: 약물로 효과 없는 중증 환자, 중간 크기 전립선

② HoLEP (홀뮴레이저 전립선 절제술)

• 비용: 150~250만 원 (병원마다 차이 있음)
• 회복기간: 입원 2~3일, 회복 1주 내외
• 부작용: 일시적 요실금, 역행성 사정, 통증
• 적합 대상자: 전립선이 크고, 재발 방지를 원하는 환자

③ PVP (광선기화술)

• 비용: 200~300만 원 (비급여 항목 있음)
• 회복기간: 입원 12일, 회복 35일
• 부작용: 재발 가능성, 조직검사 불가
• 적합 대상자: 출혈 위험 있는 고령자, 항응고제 복용 환자

치료 타이밍은 언제?

• 밤에 2회 이상 소변 때문에 깨는 경우
• 소변 줄기가 눈에 띄게 가늘어진 경우
•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항상 잔뇨감이 있는 경우
• 혈뇨나 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

마무리

전립선 비대증은 흔하지만 방치하면 삶의 질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초기 증상이 미미해 병을 키우기 쉽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비뇨기과 검진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초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지금 소변이 불편하거나 배뇨 습관이 달라졌다면, 바로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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