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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등급 기준! 난청, 보청기 대상까지 한 눈에 정리!

rvmaster 2025. 9. 14.

청각장애
청각장애

안녕하세요. 보청기 지원을 받으려면 청각 장애 등급이 있어야 하나요? 청력이 안 좋은데, 몇 데시벨부터 장애로 인정되나요? 난청이 있는데도 장애 등록을 못 했다는 분들도 있던데요… 청각 장애 등급,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단순히 청력이 안 좋다고 해서 누구나 장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청력 손실 정도, 말소리 이해력, 양쪽 귀 상태 등에 따라 등급이 세분화되며, 보청기 지원이나 장애인 등록 혜택을 받기 위해선 법적으로 인정된 기준을 충족해야 하죠.

청각 장애 등급이란?

청각-장애-등급
청각 장애 등급

청각 장애 등급은 난청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정부가 의료적 기준에 따라 판정하고 등록해 주는 제도입니다.

청각 장애로 등록되면?

  • 보청기 구입 시 국민건강보험 급여 지원
  •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 대중교통, 통신비, 세금 감면 등 각종 복지 혜택

즉, 단순히 '귀가 잘 안 들린다'가 아니라, '국가에서 인정받은 기준'을 통과해야 등록 및 지원이 가능합니다.

청각 장애 등급 기준은?

 

등급별 수치 + 말소리 이해력

청각 장애는 총 6단계 등급으로 나뉘며, 순음 청력도(dB)와 어음 명료도(말소리 이해력)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청각 장애 등급표 요약

등급 기준 설명
2급 양쪽 귀 모두
90db 이상
일상 대화
거의 불가능
3급 양쪽 귀 80db 이상 소리 인식이
매우 어려움
4급
1호
양쪽 귀 70db 이상 단어 구별이
불가능한 수준
4급
2호
어음명료도 50%이하 말소리 이해가
어려움
5급 양쪽 귀 60db 이상 대화 시
반복 요청 필요
6급 한쪽 귀 80db 이상
반대 귀 40db 이상
한쪽 귀에
심각한 난청

TIP. 보청기 지원을 위해서는 최소 5급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하며, 어음 명료도(말소리 이해도) 검사 결과도 중요합니다.

청각 장애 신청 방법

청각 장애 등록은 일반 병원 검사가 아닌, 장애 등급 판정이 가능한 지정 이비인후과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절차 요약

  • 청력 증상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내원
  • 순음 청력 검사 + 어음 명료도 검사 2차례 이상 재검 필요 (신뢰도 확보)
  • 담당 전문의가 장애 진단서 발급
  • 관할 주민센터에 장애인 등록 신청
  • 국민연금공단 심사 후 최종 결정 (약 4~6주 소요)

검사 비용은?

  • 병원 검사 총합 약 20만~40만 원
  • 병원 방문, 문서 발급, 시간 포함 시 전체 비용 50만 원 내외 예상
  •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보청기 지원 대상과 비용은?

 

청각 장애 등급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라 보청기 구매 시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 조건

  • 장애 등급 2~5급 해당자
  • 5년에 1회, 1쪽만 지원 가능
  • 보청기 구입 전, 사전 적격 판정 필요

지원 금액

  • 대상자 지원금액 (1쪽 기준)
  • 일반 가입자 약 131만 원, 기초생활/차상위 약 222만 원
  • 15세 이하 양쪽 보청기 가능 (추가 보조금)

보청기 구매 전 장애인 보장구 처방전 발급 → 제품 구입 → 영수증 제출 순으로 절차를 밟아야 지원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노화로 인한 장애도 가능한가요?

  • 가능은 하지만, 명확한 수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순 노화 난청은 대부분 6급 이하로 판정되어 등록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Q. 보청기를 해도 안 들리면 등급이?

  • 등급 판정은 '보청기 착용 전의 청력 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Q. 이명이 심해도 등급이 나오나요?

  • 이명만으로는 등급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이명으로 인해 청력 손실이 동반되거나 말소리 인식이 어려운 경우 등급 판정에 추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 청각 장애는 dB 수치 + 말소리 이해도를 기준으로 등급 판정
  • 등록 시 보청기 구입 비용 최대 222만 원까지 지원
  • 지원은 5년에 1회, 한쪽 기준 (15세 이하는 양쪽 가능)
  • 검사부터 등록까지 약 4~6주 소요, 비용은 약 30~50만 원 예상

단순히 청력이 안 좋다고 해서 자동으로 장애 등록이 되는 건 아니며,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만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먼저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고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 장애 등급과 보청기 지원 제도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혹시 청각 장애 등급 신청을 고려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가까운 지정 이비인후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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